[프라임경제]진도군 주최·주관으로 열린 ‘2010 진도관광 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박병관씨의 ‘운림산방’(아래 사진)이 금상에 선정됐다.
선정작은 금상 박병관 ‘운림산방’과 함께 은상 유인해씨의 ‘거북선의 포효’, 정용석씨의 ‘선창풍경’, 동상 천율곡씨의 ‘명량대첩 재현’, 이광순씨의 ‘다시마 건조’, 백금심씨의 ‘벽파진 전첩비’ 등 총 41점 이다.
이번 공모전에 총 264점이 응모, 출품작 수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다양한 사진이 출품돼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 위원 3명을 외부 사진 전문가로 구성, 출품작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박종길 심사위원장은 “진도 관광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진도군의 볼거리와 관광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금상을 수상한 ‘운림산방’은 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역사·문화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고 밝혔다.
입상·입선작은 향후 각종 관광 홍보물, 관광 설명회 등 진도군 관광 마케팅 활동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도록으로 제작해 진도군의 사료로도 영구 보존하게 된다.
한편 진도군은 진도 관광 자원을 부각 시킬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 유적, 관광 명소, 기타 축제분야 등의 작품을 지난 11월 19일(금) 심사를 실시했으며, 시상식 등은 12월경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