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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올해의 고객만족 최우수사례 선정

최우수 시책에 ‘차량등록 통합민원창구’ 사례 선정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24 11: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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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올해 추진한 시책사업 중 가장 우수한 사례로 교통과 ‘차량등록통합민원창구’ 운영 시책을 선정했다.

   
 
북구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가진 ‘2010년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올해 추진한 시책사업 중 가장 큰 성과를 이룬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객만족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주민중심의 행정프로세스 개선을 유도하고 부서간 벤치마킹을 통한 품격있는 행정서비스 문화 창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최우수 사례로는 교통과의 ‘차량등록통합민원창구’ 운영사례가 선정됐다.

차량등록통합민원창구는 그동안 단위업무별로 운영되던 차량등록 민원실을 하나의 통합민원창구로 개편해 민원처리시간을 기존의 15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는 등 민원처리에 따른 주민불편을 크게 개선한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북구청 산하 전부서에서 제출된 44건의 시책사업 중 주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60여명의 심사위원단의 1차 서면평가를 통해 7건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또 이날 열린 본선에서는 주민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젠터이션 사례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우수시책 1건과 우수 2건, 장려 4건 등이 최종 선정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주민이 감동하는 행정을 구현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행정서비스이다”며 “앞으로도 한 차원 높은 고객 감동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서 임동의 ‘꿈과 아름다움이 흐르는 임동의 미래만들기’와 오치2동의 ‘우리문화 체험을 통한 다문화가정과 하나되기’가 각각 우수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