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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중국돼지 별명 왜? 통통한 체격 때문…존박은 ‘초딩 박존’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4 11: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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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의 숨은 공신 가수 박선주가 슈스케 Top11 중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E!TV ‘철퍼덕 하우스’ 시즌2 ‘더 퀸’ 녹화에서 박선주는 “푸근하고 통통한 남자가 좋다”며 “Top11 중에서 이상형을 꼽으면 각이 같은 남자가 내 스타일"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대해 허각은 “제 이상형하고는 완전 멀죠. 선생님, 사랑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대답으로 웃음을 전했다.

허각은 또 박선주가 레슨할 때는 무섭지만 평소 제자들을 부를 때 귀여운 애칭으로 부르는 것에 대해 어떠냐는 질문에 “선생님 애교에 손발이 오글오글거린다”는 답변과 함께 온몸으로 애교동작을 선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허각은 그러면서 “선생님 덕분에 노래를 더 잘 할 수 있고,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선생님이 저하고 생일이 똑같다. 같이 파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박선주는 슈퍼스타K2 멤버들의 별명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선주는 멤버들에게 무서운 선생님이기도 했지만, 이른바 ‘멘토’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멤버들의 별명까지 속속 꿰뚫고 있었던 것.

박선주는 방송에서 허각은 '중국돼지', '각선생' 허각, 존박은 '초딩 박존', '바보', 존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허각이 ‘각선생’이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선 동생들을 잘 리드했기 때문이며, ‘중국돼지’라는 별명을 갖은 사연은 통통한 체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