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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식 이사장, 건국대 2억원 기부

이철현 기자 기자  2010.11.24 10: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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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형식 서울국제학교 이사장이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김형식 서울국제학교이사장(오른쪽)이 23일 김진규 총장을 방문,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한 후 악수하고 있다.
23일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이날 "우수인재 양성에 사용해 달라"며 대학 발전기금 2억원을 건국대에 기부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1970년대 당시 건국대 유일윤 이사장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서울국제학교를 설립,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 건국대 졸업생이기도 하다. 이 같은 인연으로 지금까지 이 대학과 인연을 맺고 있다.

그는 1966년 건국대 영문학과를 졸업, 이후 1973년 미국인 교육자 에드워드 B. 아담스 박사와 함께 국내 최초 외국인 자녀 대상 국제학교인 서울국제학교를 설립, 2003년부터 이사장을 맡아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2006년 3월에도 건국대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건국대 영문학과 학생들을 2006년 12월부터 매년 1000만원씩 현재 총 1억4000만의 장학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