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아시안게임의 본격적인 후반부가 시작됐다. 현재까지 대한민국의 대회 전체 성적 순위는 중국 다음으로 2위. 지난 주 야구에서 이번 아시안게임 구기종목 중 첫 금메달 성과를 올린데 이어, 2회 연속 대회 우승을 노리는 남자 배구(26일 금메달 결정전)와 남, 녀 핸드볼 결승(26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25일) 동메달 결정전 경기도 아직 기다리고 있다. 메달 결정전에 들어서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는 아시안게임경기, 특히 구기종목 관람에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을거리다. 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외식업계의 ‘스포츠푸드’로 남은 아시안게임의 결정적 순간을 함께하자.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굵직한 메달 결정전 경기에 집중해야 할 때는 무엇보다 먹기 간편한 메뉴가 최고다. 신선하고 다양한 멕시칸 스타일의 메뉴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타코벨(㈜ M2G 대표이사 신상용, www.tacobellkorea.com)의 나쵸 수프림(2,000원), 나쵸 벨그란데(3,500원)는 매장에서 주문 즉시 만들며 테이크아웃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먹기 간편한 메뉴다. 손에 잡기 편한 나쵸칩 위에 양념된 다진 쇠고기와 토마토 등이 올려져 TV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편하고 푸짐하게 먹기 좋다. 특히 고단백질인 강낭콩과 따뜻한 나쵸치즈 소스는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작용을 도와줘 맥주 등 술과 함께 하기에도 좋고, 신맛이 나는 사워크림이 풍미를 더욱 돋워준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스포츠 강국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표팀을 응원할 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식재료인 마늘로 만든 스테미너 증진요리와 함께 하는 것이 어떨까. 매드포갈릭에서는 ‘한국의 힘, 마늘 먹고 힘내서 금메달 향해 하자’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다양한 마늘 요리를 추천한다. 특히 화이트소스에 새우와 파인애플의 토핑, 튀긴마늘,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갈릭 스노잉 피자는 한국인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마늘의 향과 맛이 달콤한 파인애플, 고소한 치즈와 잘 어우러진 메뉴다.
스포츠에 역시 치킨이 빠질 수는 없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의 결승전에는 올 여름 월드컵의 추억을 떠올리며 치킨을 즐겨보자. 치킨 전문점 BBQ는 뼈를 발라낼 필요가 없고 한 입에 먹기 간편한 사이즈로 경기 관람 중에 먹기 좋은 다양한 순살치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닭다리의 순살만 모아 속은 더욱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한 입 사이즈의 순살 바삭칸 치킨을 비롯해 닭다리의 순살에 크래커 빵가루를 입혀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순살 크래커, 순살 바삭칸 치킨에 양파를 얹고 스위트 레드 칠리소스를 뿌려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양파닭’, 파채를 얹고 새콤한 간장소스나 알싸한 겨자소스로 맛을 내는 ‘파닭’ 등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식사는 꼭 밥으로 해야 하는 한식 매니아를 위해선 테이크아웃 비빔밥을 추천한다. 광화문, 서울대, 상암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비비고는 저칼로리 건강식으로 영양 밸런스가 잘 잡힌 비빔밥과 함께 간편히 먹을 수 있는 궁중손만두인 규아상 등을 테이크아웃 해준다. 특히 규아상은 얇으면서도 쫄깃한 만두 피에 부추가 듬뿍 들어가 촉촉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타코벨 마케팅팀 성주환 대리는 “소비자들은 스포츠 경기를 볼 때 경기 장면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먹기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맛볼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이 손쉬운 메뉴를 선호한다”며 “올해는 특히 국제적인 스포츠 대회가 많아 타코벨의 나쵸 메뉴와 같은 스포츠 경기 관람에 즐기기 좋은 메뉴들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