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와 인천대학교(총장 안경수)는 23일 계약학과 설치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계약학과란 국가, 지방자치단체, 산업체 등의 요청에 따라 대학이 이들과 계약을 맺고 설립하는 특정분야 학과다.
이번 체결에 따라 통합물류협회는 물류분야의 고급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인천대학교와 공동으로 '물류시스템경영학과'를 개설,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학사운영은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이 담당하게 되며 모집정원은 석사과정 20명, 박사과정 10명이다.
통합물류협회 장종식 부회장은 "글로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물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서비스를 마련키로 했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고급물류인력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