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3일 북한의 갑작스런 해안포 사격으로 서해 5도 학교 9곳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날 오후 긴급 주요간부회의를 열고 서해 5도(연평도,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우도) 소재 학교와 휴전선에 인접한 경기, 강원지역 초·중·고교에 휴업조치를 내렸다.
교과부는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에 연평도와 인근 지역의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절한 조치를 강구하라는 긴급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휴업이 결정된 학교는 연평도의 연평초, 연평고, 소연평분교와 백령도의 백령초, 북포초, 백령고, 대청도의 대청초, 대청고, 소청분교 등 9개 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