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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고양이 구출 화제…죽어가던 유기 고양이 직접 키워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24 00: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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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수 이효리가 ‘죽어가던’ 고양이 한마리를 직접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에 유기된 고양이를 입양해 키우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유기 동물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효리는 글을 통해 “얼마 전 삼식이라는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다. 어미를 잃고 쥐 끈끈이에 붙어서 거의 죽어가던 아이를 구사일생으로 구출해 지금은 예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이어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한 이벤트를 고민 중이다. 28일에 있을 봉사 활동에 (팬들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효리는 현재 ‘고양이’ 미미와 순이를 키우는 등 동물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도 후원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뒤 “효리의 또 다른 모습에 감동했다” “노래도 마음도 얼굴도 모두 최고”라며 격려성 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