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뉴스 방송화면 |
현지 주민들에 따르면 이날 북한의 사격 이후 연평도에 거주하는 노인 1명과 연평고등학교 여학생 1명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옹진군과 경찰은 이들이 현지에서 실종됐을 가능성과 인천행 어선에 승선했을 가능성 등을 열어 두고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북한의 사격으로 해병대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3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기에 실종된 주민 2명까지 피해가 추가되면 인명피해는 모두 2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