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자이언트’ 이범수, 박진희에 사랑고백?…종영 앞두고 결말 궁금증↑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3 23:24:1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시련 앞에선 강하지만 사랑 앞에선 늘 무력하기만 했던 자이언트 이강모(이범수 분)가 드디어 달라지기 시작했다.

23일 방영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56회에서 강모(이범수 분)가 정연(박진희 분)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 것. 

이날 장면은 강모가 밤늦게까지 서류를 정리하는 정연에게 다가가 나중에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장난스레 묻게 되고, 정연은 자신이 꿈꾸던 미래에 대해 수줍은 듯 얘기하는 장면.

집에는 욕심없다 하면서도 꼼꼼이 소망을 얘기하는 정연과, “그집 관리하려면 혼자서 못살겠다”며 은근슬쩍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강모 사이로 보이지 않는 사랑의 교감이 느껴지게 하는 장면이다.

자이언트 팬들은 오랜만에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연출되자, “이제 둘이 결혼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어서 빨리 강모가 정연에게 프로포즈를 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하였다.

연이어 시청률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는 자이언트. 과연, 강모와 정연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과 함께 행복한 결실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