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23일 “북한측의 해안포 사격으로 인한 해병대 중상자 4명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사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망자는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이다.
한편 이홍기 함참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측은 17명, 민간인은 3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북측도 우리가 도발 원점에 집중사격을 가했으므로 상당한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서해5도에는 최고의 경계태세로 모든 작전병력이 전투태세를 갖추는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