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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림거리가 된 호나우도와 호나우징요

프라임경제 기자  2006.10.06 12: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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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도와 호나우징요 선수가 현재 스페인에서 비방거리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독일 월드컵 이후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이들은 각종 매스컴에서 잇따른 비난의 대상이 되면서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다.

호나우도 선수의 경우, 스페인 방송의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뚱뚱한 선수'라는 별명을 얻고 놀림거리가 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팀은 사무엘 에토오 선수가 부상을 당했지만 현재 에토오 선수의 부상보다는 호나우징요 선수의 부진한 활약에 더 염려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년 동안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의 명성으로 이름을 날렸던 이 두 선수들은 최근 부진한 모습으로 이름값을 못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호나우징요 선수의 친형인 호베르또 아시스는 마드리드의 스포츠 저널에 대해 항의하며 호나우징요 선수의 부진한 성적을 비난하는 것까지는 참을 수 있지만 곧 팀에서 방출된다는 뜬 소문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루머라고 반박했다.

한편, 호나우도 선수는 더 이상 뚱보라는 비난은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며 최근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제휴언론-남미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