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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정유미, 스카이 ‘미라크’ 광고 모델 발탁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3 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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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TV 드라마와 영화계의 떠오르는 스타 정겨운과 정유미가 카피라이터로 변신해 관심을 받고 있다.

스카이의 네 번째 스마트폰 ‘미라크’(Mirach) 광고에 카피라이터로 출연하게 된 것.

스카이 스마트폰 광고는 구혜선, 정우성, 차승원이 모델로 발탁된 바가 있고, 그 동안 제품의 컨셉을 드러내는 색다른 광고로 눈길을 끌었다.

'미라크' 광고는 빠른 속도, 선명한 LCD, 셀카 기능, 예쁜 디자인 등 미라크의 특징을 부각하는 카피를 생각해내면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미있게 담겨 있고, 두 모델이 각자 생각해낸 최종 카피가‘미라크, 놀라움으로 통하다’로 우연하게 일치되면서 마무리 된다.

정겨운과 정유미의 광고모델 선정에 관해 스카이측은 ‘미라크’가 그 동안 스마트폰 가격 때문에 구입을 주저했던 대중들에게 어필할 합리적인 가격의 대중적인 제품인 만큼 대중적이고 친근한 이미지의 두 모델을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광고에서는 두 광고 모델이 강조하는 각각의 성능에 따라 남녀 성별에 어필되는 미라크의 기능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롭고, 최종 카피인‘ 미라크, 놀라움으로 통하다’는 미라크의 놀라운 기능은 모두에게 통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카이 국내마케팅실장 이용준 상무는 “출시 초반에 일 개통 6천5백대를 돌파해 7천대 고지를 앞두고 있는 ‘미라크’가 TV 광고를 온에어하면서 더 큰 관심을 받길 기대한다”라면서 “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두 모델이 광고에 출연하여 ‘미라크’가 대중적으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겨운’은 유도 국가대표 선수를 연기한 SBS 월화드라마 ‘닥터챔프’를 막 끝내고, 후속 작품을 준비 중이고, ‘정유미’는 최근 ‘윤계상’과 함께 촬영한 인디 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에서 자연스럽고 능숙한 연기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