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연평도 북한 도발에 따라 23일 오후 4시 을지훈련상황으로 전직원 비상근무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오후 3시40분 경기도로부터 ‘연평도 북한 도발에 따른 재난 상황 근무 철저’라는 공문을 접수하고 4시에 김만수 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대비 대응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에도 정위치 근무를 유지하도록 했으며 앞으로 경기도나 중앙정부의 지시에 따라 비상근무 확대실시 등 재난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