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카페베네의 2기 해외 청년봉사단 모집에 총 12,766명이 지원해 서류 및 면접 전형에서 지원자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2달 간 진행한 해외 청년봉사단 모집은 1기 봉사단의 성공적인 활동이 대내외적으로 알려지면서, 모집 공고와 동시에 많은 지원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베네는 오는 11월 30일 서류 접수를 통과한 면접 대상자를 발표하고, 12월 7일 면접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12월 13일에 청년봉사단 2기 멤버가 공개될 예정이다. 카페베네 측에 의하면, 아직 정확한 선발 인원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30명 정도의 규모로 2기 청년봉사단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페베네 김동한 온라인마케팅 팀장은 "해외봉사단에 대한 관심이 1기보다 더욱 커진 것을 지원자 수를 통해 알 수 있었다"면서 "공정한 선발을 위해 일률적인 기준 적용으로 조금의 오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카페베네 해외 청년봉사단에 선발되면, 커피생산국에서 커피 재배 과정을 직접 체험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현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돌아옴으로써 나눔과 희망의 민간 외교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