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당 천만원 드림알바, 12000:1 경쟁률…교수, 의사도 지원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3 17:06:3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일당 1000만원짜리 아르바이트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가 폭발적인 경쟁률로 접수를 마감했다.

사무용소프트웨어 연합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달 11일부터 40일간 접수를 받아 약 1만2천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류 심사에 합격한 100명은 오는 26일 1차 오디션과 12월3일 최종 오디션을 통과해야 하며 최종 선발된 1인 또는 1팀은 12월 10일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하고 일당 1천만 원을 받는다.

BSA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및 저작권에 대한 교육과 인식 개선 차원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지원자들은 대학생이 30%이상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IT 종사자 및 검찰, 교수, 의사, 모델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