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평도 인근에 북한 해안포 수십발이 떨어져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북한은 오늘(23일) 오후 인천 연평도 부근에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 특히 주민들이 살고 있는 연평도 인가에도 일부 포탄이 떨어져 가옥 10여 채가 파손되고 산불이 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연평도 주민들은 섬에 마련된 방공호로 대피했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주민들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민간인 3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해병대 4명은 중경상을 입어 육지 병원으로 후송되고 있는 중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