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대표 이휴원)는 23일부터 해외자문형 랩상품인 ‘니하오 차이나 랩(Wrap)’을 판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니하오 차이나 랩’은 홍콩에 상장된 중국 선두기업과 소비성장 수혜기업 등에 투자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는 해외자문형랩 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가 해외자문형 랩상품인 '니하이 차이나랩'을 출시했다. |
이 상품은 가입을 원하는 고객이 신한금융투자와 일임투자계약을 체결하면, 신한금융투자가 자문계약을 맺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추천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중 선별해 운용하는 프로세스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며 법인과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랩 상품 운용료는 자문수수료를 포함해 총 3%가 부과된다. 환 노출형 상품이며 청산 해지만 가능하다. 중도해지가 가능하나 랩 서비스 등록 후 60일 미만 해지 시에는 0.5%(해지신청일 전일 계좌 평가액 기준)의 중도해지수수료가 발생한다.
특히‘니하오 차이나 랩’을 통한 해외주식거래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은 종합소득에 포함되지 않고 분류과세 대상인 양도소득세에 해당돼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납세방법을 선택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가입 고객에 한해 전문 세무사를 통한 양도소득세 신고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기온창 부장은 “니하오 차이나 랩은 성장하는 해외주식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시장정보나 기업에 대한 확인이 어려워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