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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국지전에 국민도 ‘깜짝’…"툭하면 전쟁 위기 무서워 못살겠다"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23 1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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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툭하면 전쟁 위기로 치닫고 있다. 무서워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못살겠다.”
 
23일 오후 2시34분쯤 서해 연평도와 연평도 앞바다 및 연평도 마을에 북한군이 쏜 것으로 추정되는 해안포 50여발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긴급 타전되면서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뉴스를 통해 해안포 사격으로 인해 연평도 마을 일부 구간이 통제되고 일부 지역은 ‘불바다’되거나, 일부 주민들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민은 연평도 주민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트위터 및 미투데이 등을 통해 “연평도 주민들이 얼마나 겁이 났을까” “분단 조국에서 연평도에 산다는 것은 불행인가” “과거와 달리 최근 남북간 군사적 충돌이 너무 많다. 전쟁이 나는 것 아닌가 불안하다” 등의 의견을 올리고 있다.
 
특히 불타는 연평도 현장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국지전으로 치닫는 것 아니냐” “이러다가 제2의 남북전쟁이 발생할 것 같다” 등 우려를 표하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