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민주당에 대한 브리핑을 긴급 취소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한 뒤 “정부와 군은 북한의 만행에 대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또 “우리 주민들의 인적, 재산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은 이번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 정부와 긴급히 협의하면서 대응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이에 따라 이날 오후 6시에 국회 대표실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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