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북한군이 연평도 해안과 지역에 포탄 200여발을 넘게 투하, 사상자가 속출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우리 군은 이에 대해 즉각 대응 사격을 실시, 현재 공군 전투기를 서해 5도에 출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군 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34분경 북한군이 북방한계선(NLL) 부근 연평도에 포탄 50여발을 투하했다.
현재 연평도 주민들은 포탄 폭발에 따라 방공호 등으로 급하게 대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주민은 한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쑥대밭이 되고 있다”며 “지금도 포탄은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