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23 15:42:00
23일 오후 2시34분경 서해 연평도 인근에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포탄 수십여발 떨어져 민간인들과 우리 군인이 부상을 당하고 주택이 불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서해 북한군 개모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수발의 불법화력 도발을 실시했다”면서 “우리 군도 30발의 대응사격을 했다”고 전했다.
연평도 현지 주민들은 포탄 폭발이 계속되고 있다며, 방공호 등으로 급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