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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서민 금융지원 적극 나서

‘새희망홀씨대출’,‘햇살론’등 서민대출 판매 강화

김성태 기자 기자  2010.11.23 14: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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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정종순)는 서민대출 전용상품인 『NH새희망홀씨』를 지난 8일부터 출시· 판매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자및 서민의 금융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권 이용이 어려운 서민들을 위해 각 은행의 전년도 영업이익의 10%를 대출해주는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이 영세자영업자 등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NH새희망홀씨』의 대출대상자는 대출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계속 근무 또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객으로서,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고객 또는 신용등급 5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고객이다.

 무보증 대출한도는 최저 3백만원 이상 최대 20백만원 이내이며, 대출금리는 11월22일 현재 최저 6.0%~ 최고 13.8%(3개월변동금리 적용시)로 최고 1.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이 대출을 받는 고객에게는「고객안심공제Ⅳ」를 무료로 가입해주는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농협은 『NH새희망홀씨』를 판매 10일만에 822건 64억원을 취급했으며, 지난 7월26일부터 지역농협에서 판매중인 보증부 서민대출상품인『햇살론』의 지원실적은 51,505건 4,358억원에 이르러 취급 금융기관중 최고의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농협광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정부보증인 햇살론과 달리 새희망홀씨는 은행이 부실에 대한 책임을 100%부담해야 하는 신용상품인 만큼 새희망홀씨 상품의 판매 급증이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지만 상품홍보를 강화하고 전담창구를 운용하여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대출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