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장흥군(장흥군수 이명흠)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으로 실시한 2010년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숲 가꾸기 등 8개 지표의 산림정책평가와 산불예방 등 3개지표의 치산사업 추진 평가 등 2개 분야를 평가한 것으로 숲 가꾸기 사업 추진 및 산불 예방, 도시 숲 및 가로수 조성관리 실적 등이 온라인 공개평가시스템(PVS)을 통해 공정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흥군은 우산리 산20-1일원의 억불산 기슭 100ha의 광활한 공간에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를 조성, 심신안정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아토피 치유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건강한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정남진, 종려거리, 슬로우시티, 유치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도로에 상록수 및 경관수를 식재, 아름다고 특색있는 거리로 변모시켰으며 시가지 자투리 땅에 녹지공간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학교의 친환경적 교육환경개선으로 학생 건강증진과 자연학습체험장 제공에 심혈을 기울였다.
장흥군 관계자는 “사람과 숲이 어우러진 녹색의 땅 실현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기여, 점차적으로 숲을 아름다움과 정이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군민들께 산림휴양휴식, 체험의 공간이 되도록 산림시책을 전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