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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강력해진 ‘2010 벅스 뮤직 어워드’ 24일 오픈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23 13: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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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음악포털 벅스는 오는 24일부터 올해를 빛낸 최고의 음악과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2010 벅스 뮤직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2010 벅스 뮤직 어워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1년 간 발표된 노래 중 벅스 차트에 오른 곡을 대상으로 후보를 선정하고 네티즌 투표를 통해 부문별 1등을 선발하게 된다.

작년보다 4개 부문이 늘어나 총 12개 부문에서 진행되는 ‘2010 벅스 뮤직 어워드’는 올해의 노래, 팝송, 드라마OST, 트로트, 인디음악,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장르별 최고의 노래와 뮤직 비디오를 선발하고, 올해의 신인, 듀엣 부문은 2010년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역랑을 보인 아티스트를 뽑게 된다.

한편, 아티스트의 다양해진 활동을 반영한 ‘올해의 예능인’ 부문도 신설하는 한편, 인기 절정의 아이돌과 화려하게 컴백한 성인돌 부문도 새롭게 만들어 팬들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부쩍 높아진 페스티벌의 열기를 반영하여 올해의 페스티벌 부문도 신설하여 공연 관람객들의 참여 또한 기다리고 있다.

가장 이목이 집중 되는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2AM ‘죽어도 못 보내‘, 2PM ‘Heartbeat’, 소녀시대 ‘oh‘, ’시크릿 ‘Madonna’, 카라 ‘루팡' 등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노래 들이 1위를 놓고 치열할 경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의 팝 부문에서는 50 Cent ‘Baby My Me’, B.O.B ‘Nothin’ On you’ 등이 1위를 다툴 예정이다.

드라마 OST 부문에서는 ‘아이리스’와 ‘대물’, ‘제빵와 김탁구’ 등의 인기 드라마 OST들이 시청률 경쟁 못지 않게 경합을 벌이는 한편, 트로트 부문에서는 금비, 슈퍼주니어, 홍진영 등 트로트 신인을 비롯한 장윤정, 박현빈 등 젊은 트로트 주자들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부문은 2NE1, 원더걸스, 티아라, 시크릿, 소녀시대 등 여성 아이돌과 샤이니, SS501 등 남성 아이돌 그룹의 대결이 눈에 띈다.

인디 부문에는 10센치, 루시드 폴, 옥상달빛, 데이 브레이크 등이 후보로 올라와 있으며, 올해의 듀엣 부문은 ‘가인과 조권’, ‘아이유와 슬옹’이 2파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의 신인부문에서는 서인국, 길학미, 지나 등 솔로 신인 가수와, 씨스타,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등 신인 그룹이 신인상을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집행유애’, ‘쿨하지 못해 미안해’ 등 연달아 히트를 기록한 UV(유세윤, 뮤지)도 벅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당당히 올해의 신인 부문 후보로 올라와 있다.

예능인 부문에서는 길(무한도전), 유세윤(UV), 이승기(1박2일), 믹키유천(성균관스캔들) 등 멀티로 뛰는 예능인들이 후보로 선정되었다.

올해의 아이돌 부문은 신인 아이돌 가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총 24명의 후보들이 올라와 가장 치열한 경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인돌 부문에서는 형님그룹인 DJ DOC와 성시경, 싸이, 손담비,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이 아이돌 못지 않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의 페스티벌 부문은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과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비롯하여,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주제의 음악 축제들이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벅스 관계자는 “다른 어워드와 달리 일반 회원도 투표 참여가 가능하며 수상한 아티스트에게는 트로피와 스페셜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결과는 12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