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각급 교육훈련기관 교수요원의 자기계발 및 교육훈련기법의 상호교류를 위해 중앙공무원교육원 주관으로 지난 19일 열린 『제28회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본선 강의분야에서 해양경찰학교 해양환경학과 김한규 교수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9월 2일 예선대회에 강의분야 26명이 출전, 본선에 오른 8명 가운데 ‘유지문 기법의 이해와 활용’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한 김한규 교수가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중앙교육훈련 경연대회 참가자들의 강연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평가된 가운데, 교육훈련기관 중 본선에 진출하여 발표한 8개 기관 중 대통령상 수상은 공군교육사령부 김삼권 소령(주제:독도 문제의 이해)에게 돌아갔으며, 상위입상자 2명에게는 향후 미국 ASTD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입상의 영예를 안은 김한규 교수는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겸손한 자세로 부단히 노력하는 교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표했다.
한편, 이번이 28회째를 맞는 중앙교육훈련 경연대회는 매년 교육훈련기관 중 30여개 기관이 참가하여 강의와 연구분야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우수 교수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