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가수 조성모와 그룹 바이브 멤버 류재현이 같은 날 웨딩마치를 울린다. 류재현의 연인과 달리, 조성모의 연인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리고 있다.
두 사람은 3년 전에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최근 양가 상견례와 웨딩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모의 예비신부 구민지는 한때 광고 모델로 활동하다가 오래 전 연기활동을 접고 의류디자인 공부를 해 왔으며 결혼 후에는 내조에만 전념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성모는 앞서 22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축복해 주세요, 저 결혼해요”라며 예비신부와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류재현 소속사 측은 22일 두 사람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 신부 최모씨는 한 살 연하의 패션잡지 에디터.
두 사람은 지난 2000년부터 10년 간 마라톤 연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 청담동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수 출신들이 결혼을 하면 축가는 누가 부르나” “두 사람 모두 신혼여행을 같은 곳으로 떠나면 좋겠다”는 등 축하를 전했다.
사진=조성모 미니홈피,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