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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 1박2일 심경? “오라고 해도 안간다” 거부 의사 피력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3 12: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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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곡 ‘헤어지는 일’로 가요계 복귀에 성공한 가수 이정이 해병대 전역 이후의 감회를 맥심 12월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정은 “김흥국 선배님이 보내서 해병대에 간 게 아니라 내 의지로 자원입대했다”며 ‘양아버지 김흥국’이 마치 해병대를 권해서 갔다는 오해를 해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1박 2일>의 새 멤버로 이름이 거론된 것에 대해 “내가 갈 자리가 아니며 와달라고 해도 갈 생각이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밝혔다.

이어 “언론에서 나와 MC몽 형을 비교하는 데, 나는 도리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수억을 줘도 내가 아니다 싶으면 안 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가수로서 더 발전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밝힌 가수 이정의 이야기는 맥심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난 11월 21일 KBS <개그콘서트> 왕비호는 촬영장을 찾은 이정에게 “점점 김흥국을 닮아간다”며 농담을 던진 뒤 “네티즌들의 <1박 2일> 합류설 믿지 말라”며 놀렸다.

이어 해병대 선임들에게 경례를 시키고 해병대가 아닌 “해병대 캠프”를 다녀왔다는 달인의 노우진에게도 경례를 시키는 등의 장난으로 이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