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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2인조 컴백…사실상 ‘분열 고착화’

유노윤호ㆍ최강창민 듀엣으로 활동

최서준 기자 기자  2010.11.23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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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믹키유천 영웅재중 등 동방신기 멤버 일부가 JYJ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멤버인 유노윤호, 최강창민 역시 컴백한다. 내년에 2인조로 듀엣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동방신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1년, 동방신기가 여러분의 곁으로 돌아옵니다”라는 팝업 광고를 올리고 이 같이 밝혔다.

   
 
SM 측은 공문에서 “동방신기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유노윤호, 최강창민을 위해서, 그리고 오랜 기간 동안 소중하게 만들어온 동방신기를 지속시키기 위해서, 동방신기를 지켜나가기로 했다”며 이들의 컴백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컴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일부 팬들은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지만 일부 팬들은 “동방신기의 분열이 사실상 고착화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섯명이 다 워낙 멋진 애들인건 알겠는데 왠지 JYJ가 알맹이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