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설치

김대현 기자 기자  2010.11.23 11:39:5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현대카드가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새로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 쇼핑'·  '모마(MoMA) 디자인스토어 갤러리'·  '자갓(ZAGAT) 서울 레스토랑' 등 현대카드의 문화 컨텐츠로 채워진 전자 도서관. 현대카
   
영등포에 설치될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상상도.  
드 라이브러리는 '버스를 기다리는 방법을 바꾸다!'라는 컨셉으로 시작해 서울역과 잠실역 송파대로 버스쉘터에 설치됐고, 현재, '지루한 기다림의 공간을 즐겁게 바꾸다'라는 컨셉으로 바뀐 후, 코엑스몰 반디앤루니스 앞과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확대 설치됐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서울역 및 잠실역 버스쉘터, 코엑스몰 반디앤루니스에 이어, 영등포 타임스퀘어까지 총 4군데에 설치돼, 지루한 기다림의 공간을 즐겁게 바꾸고 있다.

라이브러리 이용객들은 40인치가 넘는 대형 터치 스크린을 통해 직접 보고 싶은 책을 선택할 수 있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로 책장이 넘어가는 소리를 듣게 돼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에 위치한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라이브러리 안에 있는 책들이 바닥에서 솟아 오르는 순간을 묘사한 의자와 함께 배치돼 주변공간과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는 버스정류장, 쇼핑몰 등 단순하고 무의미한 공간을 신선한 문화소통의 장으로 바꾸어 낸 아이디어의 산물"이라며, "현대카드만의 수준 높은 컨텐츠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좀 더 색다른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