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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MOU 연기설에 현대그룹株 ‘강세’

이진이 기자 기자  2010.11.23 09: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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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건설(000720) 채권단과 현대그룹과 양해각서(MOU) 체결일정이 다소 연기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대그룹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전일대비 7.02% 오른 7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상선과 현대증권은 각각 2.24%, 1.18% 상승했다. 현대건설도 1.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주채권 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당초 23일에 현대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체결시한을 3영업일 연장할 수 있어 현대그룹과 MOU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금융권은 채권단이 MOU 체결 시기를 늦추면서 현대그룹의 인수자금 조달내역 중 논란이 되고 있는 프랑스 예치금 1조2000억원의 자금성격을 확인하는 작업을 거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