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일룸(대표 양영일)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0 굿디자인 어워드(2010 Good Design Award)에 3개 제품이 선정 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세 가지 제품은 올해 론칭한 일룸의 제품들 중 소비자들에게 가장 좋은 반응을 일으키며 인기리에 판매 중인 베스트셀러 제품. 이 세 가지 제품이 한 번에 굿디자인(GD)에 선정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는 이유를 증명했다.
‘침실 시스템’은 4가지 컬러 스타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신개념 시스템 가구라는 점이 돋보여 굿디자인(GD) 마크를 획득했다. ‘이비자 소파’와 ‘젬마 시리즈’ 또한 실용성과 감성적 디자인으로 굿디자인(GD)에 선정됐다. 특히 ‘젬마 시리즈’는 기존의 중후한 책상, 높은 책장으로 대표되는 남성적인 서재 개념을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책상과 조합형 책장으로 감성적 서재를 꾸밀 수 있는 시리즈 제품으로 레트로스타일의 가구 느낌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것이 돋보인다.
일룸의 디자인 연구소 우인환 소장은 “그 동안 스터디 가구에 주력하던 일룸이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리빙 가구로 굿디자인(GD)에 선정돼 기쁘다”며 “오랫동안 좋은 디자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비결은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디자인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
1885년부터 시행된 우수디자인(GD)은 산업디자인진흥원법에 의거해 상품의 심미성, 기능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에 정부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