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멀티 가전이 혼수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호흡기 질환까지 예방하는 청소기
영국 청소기 브랜드 다이슨(dyson)의 제품은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을 저하시키는 먼지봉투 대신 투명한 먼지통을 장착해 흡입력의 변함이 없고, 미세먼지를 재방출 하지 않는다. 또한 다이슨만의 코어 세퍼레이트와 루트 싸이클론 기술이 박테리아 수준의 0.5㎛크기의 미세먼지까지 걸러내기 때문에 우리가 숨쉬는 공기보다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150배 적은 깨끗한 공기를 배출해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먼지통을 항공기의 캐노피(창문)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 내구성을 높였으며, 5년의 품질 보증 기간은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말해준다.
LG전자 트롬 6모션 2.0의 ‘슈즈케어’ 기능은 저온 열풍으로 신발을 손상 없이 건조할 뿐 아니라 살균과 탈취까지 가능하다. 또한 ‘세탁에 필요한 두드리기, 비비기, 주무르기, 흔들기 등 6가지 동작을 구현해 손빨래와 유사한 세탁효과를 낸다. 세제 농도를 감지해 세탁시간과 헹굼시간을 조절해주는 ‘안심케어’ 기능은 헹굼 후에도 남아 있는 세제에 대한 걱정을 덜게 한다. 특히 ‘스피드 워시’ 기능은 세탁물 무게에 따라 세탁시간을 조절하기 때문에, 빨래 량이 많지 않거나 항상 시간에 쫓기는 맞벌이 신혼부부에게 유용한 제품이다.
위니아의 에어워셔는 건조하고 오염된 실내 공기를 흡입해 물로 씻어 촉촉한 물기를 함유한 깨끗한 공기를 실내로 방출 한다. 또한 미세한 물 입자를 분무해 호흡기에 영향을 주지 않고 집안 구석구석까지 가장 위생적인 실내 습도인 40~60%의 습도를 유지한다. 특히 별도의 화학 첨가제 없이 특허 기술인 바이오 BSS(바이오실버스톤)로 수조 속 세균을 99.99% 제거하며 강력한 살균력으로 주1회 세척만으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장시간 사용하는 에어워셔의 특성에 맞춰 저전력 설계를 해 오랜 시간 사용으로 발생하는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다이슨(dyson)의 마케팅 팀 안현옥 브랜드 매니저는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대신 자주 오래 사용하는 혼수 가전에 실속 있게 투자를 하는 것이 최근 혼수장만 트렌드”라며 “멀티 기능을 갖춘 가전을 활용한다면 살림 솜씨가 부족하더라도 살뜰하게 살림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