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
[프라임경제] 국립광주박물관(이원복 관장)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 '박물관에서 미래를 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박물관 가는 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토요특설강좌’를 실시해오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은 한국고대사를 전공하였으며, 끊임없는 한국 고대사의 전반적인 연구․학술분야와 문화활동 영역을 넘나들었고, 제10회 전국 박물관인 대회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역사학자로서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펼쳐왔다.
또 '우리문화유산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 글로벌 박물관으로 변화해야한다'는 비전을 갖고, 세계 유수박물관을 돌아보며 박물관 연구에 몰두해 왔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을 창조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2009년 세계박물관 관람객수 아시아 1위, 세계 10위라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번 강의에서는 법고창신(法古創新)'옛 것을 본 받아서, 새로운 것을 재창조한다'라는 말처럼 박물관이 우리역사의 유물을 전시해 놓은 곳 이라는 개념을 넘어 우리와 함께 소통하고 발전해 나가는 문화 복합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재해석 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