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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숙명여대 여성ROTC 멘토 나서

군 리더가 되기 위한 사전 준비 지원, 교류 협력 프로그램 지원

나원재 기자 기자  2010.11.22 18: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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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첨단 보안 전문 업체 에스원(대표 서준희)이 국내 최초 여성 학군단(ROTC)으로 선정된 숙명여대와 22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에스원은 숙명여대 ROTC 생도들과 멘토, 멘티 관계를 맺고 향후 군 리더로서 성장을 위한 사전 준비를 지원하며, 에스원 천안연수원의 챌린지코스를 이용한 교육과 호신술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ROTC 생도들이 자신감과 조직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에스원 안심누리봉사단과 함께 심폐소생술(CPR)과 AED(자동심장제세동기) 교육봉사 등 공동 봉사활동도 실시한다.

   
22일 에스원과 숙명여대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숙명여대 한영실 총장과 에스원 서준희 대표.
숙명여대 측은 교육 인프라를 통해 에스원 여성 인력을 전문화하는 다양한 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이 양 기관의 우수한 자원을 서로 교류하고 개발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여 글로벌 첨단 보안회사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