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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목포)가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법사위, 운영위)'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전국 270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위원을 맡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밀하고 공평한 평가를 통해 국감 우수위원을 선정했다.
NGO 모니터단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기 시작한 12년 만에 처음으로 현역 원내대표가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NGO 모니터단 관계자는 "이번 2010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민주당에서 전병헌 정책위의장,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 전현희 대변인 등 당직을 맡고 계신 분들이 이례적으로 많이 선정됐는데 이는 박지원 원내대표가 사감처럼 독려도 하고 스스로 모범을 보였기 때문" 이라며 "지도부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스스로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경실련에서도 18명의 국정감사 우수위원을 선정하면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중진 의원들의 모범적인 참여가 돋보였다고 평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