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아이에너지가 최근 지분을 취득한 이라크 미란 광구에서 추가로 원유 부존층이 발견됐다.
22일 유아이에너지와 외신 등에 따르면, 영국 헤리티지오일은 지난 18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미란 웨스트 2 지역의 탐사정 및 평가정 시추를 완료, 그 결과 원유 부존층을 발견했다.
미란 웨스트2 지역은 미란웨스트1에서 4km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권자인 헤리티지사는 지난해 11월 미란웨스트2 지역의 시추를 개시, 심도 4426m까지 진행했다.
현재 헤리티지사는 유정 테스트 작업을 진행중이며 2개월내 최종테스트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라크 쿠르드 지역 미란 유전은 영국 헤리티지오일이 75%, 터키 게넬에너지가 15%, 유아이에너지가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광구는 초대형 유전 광구로 지난해 미란 웨스트1에서만 가채 매장량이 40억배럴로 밝혀진 바 있다.
헤리티지사는 추가로 미란 이스트 광구의 시추를 진행하기 위해 신규 시추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