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내 단독택지 1781필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택지점포겸용 단독주택지는 고양삼송 81필지, 평택소사벌 148필지, 화성동탄 16필지 등 총 302필지다.
연면적의 40% 범위에서 근린생활시설 설치가 가능해, 1층은 일반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해 상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2~3층은 다가구주택으로 전세 수입 창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화성동탄지구는 사업지구 인근에 삼성반도체 공장이 위치하고 있어 전세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삼송지구는 총 사업면적 506만9000㎡의 신도시로 서울 은평 뉴타운과 고양원흥, 지축지구와 연접해 있어 향후 수도권 북서지역의 신흥 주거벨트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2013년에는 원흥역이 개통예정으로 전세수요 증가는 물론 지가상승에 따른 투자수익도 노려볼만하다고 LH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공급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지는 남양주별내 287필지, 고양삼송 221필지, 양주고읍 265필지, 평택소사벌 348필지, 부천범박 72필지 등 총 1479필지로 건폐율 50%, 용적율 80~100%, 2층 이하 규모로 전원형주택 또는 3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단독주택을 건축할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투자자의 자금부담과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업지구별로 최대 5년 무이자 할부와 토지리턴제가 적용된다.
토지리턴제는 매수자가 해약을 요청할 경우에 조건 없이 계약금은 원금으로, 중도금은 5%의 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제도로 매수자의 투자위험을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중도금을 약정한 날자보다 선납할 경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되어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 전액을 납부할 경우 전체 토지대금의 14.8%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가능하다.
단독주택지 분양과 관련한 기타문의는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LH 통합판매센터 031-738-73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