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9월 포천 송우리에 개소한 경기제2기업지원센터가 경기북부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중소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기회가 적었던 북부 중소기업인들을 위해 9월 포천에 개소한 제2기업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
의정부 경기북부벤처센터내 교육장에서 실시된 채용에서 퇴직까지 중소기업 노무관리(11/2~4),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사업전략분석(11/9~11), 인사총무담당자 실무능력향상과정(11/16~18)등 3개 교육과정은 각각 3일간 진행되었는데, 총 수료인원은 65명으로 수료생 전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됐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북부 중소기업 재직자는 "제2센터가 개소되어 북부지역 중소기업지원이 활발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사·총무분야의 정보와 평소 궁금해 하던 것을 해소할 수 있었고, 향후 북부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많은 교육과정이 개설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2센터 한용각 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분들의 전문성과 역량강화를 통해 기업들의 매출신장과 지역 경기활성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센터는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해외마케팅 역량을 키울 기회가 부족했던 북부지역의 기업들의 수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찾아가는 수출학교'를 운영중이다. 또한 현재 25일 파주시, 26일 양주시 교육을 준비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지역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 제2기업지원센터 사업지원팀(031-850-7124, www.gsb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