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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현빈 탈의실 고백…시청자들도 ‘숨 막혔다’

김현경 기자 기자  2010.11.22 1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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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빈과 하지원의 탈의실 ‘논쟁’신이 시크릿 가든 방송 직후 여전히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는 길라임(하지원 분)과 김주원(현빈 분)의 탈의실 내에서 벌어진 양쪽의 신경전이 묘사됐다.

라임과 주원은 백화점 경품 문제로 언성을 높이다 결국 매장 내 탈의실로 들어가 갑론을박을 벌인다.

현빈은 폐쇄공포증을 겪고 있었지만, 하지원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참고 있었던 것인데, 결국 호흡곤란을 참지 못해 밖으로 뛰어나와 호흡을 가다듬었다.

이 장면을 지켜 본 시청자들은 “주원이 얼마나 라임을 좋아했으면 탈의실로 들어갔을까” “고백을 하고 싶었겠지만 참고 있는 모습이 역력했다” 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제주도를 찾은 라임과 주원의 만남, 그리고 이른바 ‘시크릿 가든’에서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상황이 예고됐다.

사진/SBS '시크릿가든'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