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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체납지방세 강력 징수에 승부건다

오승국 기자 기자  2010.11.22 11: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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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진안군이 체납 지방세 징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40일간 체납세를 강력 징수한다는 ‘1040작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지만 11월 현재 체납세가 8억 9천여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지난 19일 부군수(이기배) 주재로 읍면장의 체납세 징수대책보고회를 갖고 1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체납징수대책을 강구하고 강도 높은 징수 방안을 모색했다.

주 체납 원인으로는 마이산주변 관광성 사업 부진과 성수면 온천 개발지역 부동산 투기, 소급 과세된 소득세할 주민세 등 대형 세원에 대한 체납과 부과 건수가 많고 비교적 고액인 자동차세 등으로 파악됐다.

군은 12월말까지 특별징수기간을 연장 운영하여 재산압류, 공매처분, 납자 주소지 인근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조회를 통한 예금압류 등 재산상 조치를 통하여 강력 징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읍면 합동징수반을 편성 운영하여 관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징수를 강화하고 자동차 번호판을 영치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한번 부과된 세금은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