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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솔케어’ 9만개 北신의주 전달

조민경 기자 기자  2010.11.22 09: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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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북한 신의주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마데카솔케어 연고’ 9만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 8월 압록강 범람으로 수해를 입은 북한 신의주 지역 주민들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총재 유종하)를 통해 식물성분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케어 연고’ 9만개(4억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동국제약이 북한 신의주에 지원하는 마데카솔케어연고.
마데카솔케어 연고는 대한적십자사에 접수된 타 제약사 제품과 함께 22일 오후 인천항을 출항해 중국 단동을 거쳐 오는 29일 신의주에 전달된다.  
 
이번 제품 지원은 마데카솔의 발매 40주년을 맞아,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시행된 것이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5월 전국 보육원에 구급함을 지원했고, 10월에는 전국 복지시설에 4억원 상당의 마데카솔케어 연고를 지원한바 있다. 또 지난해부터 전국 국립공원에 구급용품을 후원하고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마데카솔케어 연고는 살균성분 및 새살을 돋게 하는 식물성분이 함유돼있다. 넘어지거나 긁힌 상처 등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임상시험으로 3일 후 100%의 임상적 회복율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