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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우수성, 우표에 담았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0.04 11: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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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한글날이 국경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오백예순 돌 한글날 기림 우표」 1종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표 가격은 220원으로 발행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발행량은 160만 장이다.
   

전지는 20장(4×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글의 창제원리인 천지인을 배경으로 자음과 모음을 표현하였다. 이번 우표의 전지배열은 서로 우표를 뒤집어 인쇄하여 특이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전 세계 400여 개의 글자 가운데 만든 목적과 만든 사람, 만든 때를 기록하고 있는 글자는 한글이 유일하다고 한다. 특히 문자를 만든 원리와 문자 사용에 대한 설명을 책으로 출판한 일은 유례가 없는 일로 세계의 언어학자들이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음 기념우표는 「삼육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우표」 1종으로 오는 10일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