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진도군이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한 ‘군민감동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읍면 순회 주민 대화에 이어 9월말부터 이동진 진도군수와 관련부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 도서낙도 방문대화을 실시해 주민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 목소리 청취해 군정에 반영하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 9월과 10월 각각 의신면 모도, 구자도 및 조도면 맹골도, 서거차 동막 동육 등 도서·낙도 섬을 방문한데 이어 오는 11월 중 이틀 동안 조도면 독거도 등 12개 도서 14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지속적으로 현장방문 대화 실시하고 있는 이동진 진도군수가 주민들 속으로 스며드는 ‘군민감동 현장행정’을 펼쳐 도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도서 낙도 방문에서 철부선 접안시설 건의 등 31건의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가능한 사업은 즉각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주민과의 대화 시 이동진 진도군수는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군민감동 봉사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현장 대화 행정을 위해 도서낙도 주민과의 대화, 군산하 공직자와의 대화 등을 상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각계 각층과의 다양한 만남과 대화를 통해 주민의 불편을 찾아서 해결하는 ‘희망과 사랑아 넘치는 행복한 진도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 5기 지역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대화방 상시 운영 ▲도서?낙도 주민과의 대화 ▲공직자와의 대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