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0일 충북 제천 소재 대원대학에서 ‘제1회 스틸하우스 자격검정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 스틸하우스 |
이번 시험은 철강협회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는 민간자격시험으로 최근 주택 업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자연재해에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이며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스틸하우스 건축 공법의 지속적인 전문 인력 양성 및 품질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것.
이번 시험에는 스틸하우스 빌더(설계 및 시공, 공사 관리부문), 스틸하우스 프레이머(설계 및 시공 부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으로만 진행됐다.
응시 자격은 스틸하우스 설계, 시공 등의 경력이 있거나 건설기술인협회에 등록된 전문 인력으로 이번에 첫 시험에는 155명이 응시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 스틸하우스 자격시험은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하우스 주택산업의 중추적인 기둥 역할을 할 전문 인력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스틸하우스의 질적 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