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7일 경기도 여주군 남한강 이포보 공사현장에서 도하훈련 중 순직한 장병들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엄수된다.
20일 육군에 따르면 의식불명 상태였던 신종헌(23) 중사(이하 추서된 계급)가 이날 오전 11시쯤 원주 기독교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음에 따라 순직 장병은 중대장 강인구(29) 소령, 박현수(22) 병장, 이상훈(21) 상병을 포함해 4명으로 늘었다.
육군 관계자는 “내일(21일) 오전 11시 국군수도병원 강당에서 영결식이 끝나고 오후 4시에는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소형선박(단정) 전복사고로 순직한 장병 4명의 장례절차는 5군단 부대장으로 거행된다. 황의돈 육군참모총장도 영결식장을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