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투자협회는 국내외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동반 순유입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는 303억원이 유입됐고 이틀째 자금이 들어왔다. ETF를 포함하면 338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11일 옵션만기일 쇼크 당일 사모펀드를 운용하다 889억원의 손실을 낸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의 펀드에서는 이날 776억원이 빠져나가는 등 머니마켓펀드(MMF)를 비롯한 펀드에서 펀드런(대량순유출)이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도 ETF를 제외하면 878억원, 포함하면 854억원이 들어와 23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MMF에서 3311억원이 유출됐지만 채권형펀드로 1472억원이 몰리면서 펀드 전체로는 1333억원이 순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