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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정보] 3차 보금자리 사전 예약 본격

22일부터 생애최초, 일반공급 신청…민간 물량은 ‘대기’

김관식 기자 기자  2010.11.20 09: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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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간 건설업체들이 분양시기를 늦추는 모습이 역력하다. 10월 넷째 주부터 는 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10월 넷째 주에는 민간 건설사의 청약은 4곳, 모집공고가 단 2곳에 그칠 만큼 짙은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22일은 3차 보금자리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23일부터 25일에는 일반공급 1~3순위 신청, 기관추천 특별공급은 25~26일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인터넷을 통해 청약을 받는 만큼, 인터넷 신청 내용과 청약 이후 제출 서류가 일치하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에는 전국 8개 사업장에서 국민임대를 포함한 6495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3차 보금자리 물량을 제외하면 1737가구. 이밖에 당첨자발표는 9곳, 계약은 12곳에서 실시되며, 견본주택 5곳도 문을 연다.

◆청약

11월22일에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에서 오피스텔 단지인 ‘수유역 제네스타워’가 분양에 돌입할 예정이다. 총 134가구 규모로 모두 일반에 공급되며, 공급면적은 58~77㎡의 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SH공사, LH공사, 인천도시개발공사는 보금자리3차와 관련해 22일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23일 일반공급, 25일 기관추천 특별공급의 사전예약을 받는다. 서울 항동지구, 하남 감일지구, 인천 구월지구 총 3개 지구에서 분양될 예정. 입주시기는 2015년쯤 예정돼 있다.

24일에는 ‘영천망정 청솔아파트’의 청약이 시작된다. 또 현대건설은 인천 검단 일대에 ‘검단힐스테이트 5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총 412가구 규모로, 공급면적 106~125㎡로 구성돼 있다.
 
한편 같은 날 ‘김제교동 휴먼시아(국민임대)’와 ‘제주 동남한올레’도 청약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견본주택 및 당첨자발표

다음 주에는 25일 화성 한라비발디가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것을 시작으로 26일 용인 성복 아이파크, 이대역 푸르지오시티(오), 충무로역 엘크루 메트로시티, 계양 센트레빌이 각각 내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1월22일에는 횡성읍하 휴먼시아(국민임대), 수지푸르지오월드마크가 당첨자를 가린다. 같은 날 수원인계 푸르지오, 금호강 블루밍 브라운스톤 1, 2단지, 해운대자이 1, 2단지는 계약에 돌입한다.

23일에는 파주운정 휴먼시아 A19블록(국민임대)의 당첨자 발표와 창원 무동지구 휴먼빌(15, 17블록), 대전 노은 휴먼시아(국민임대),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주상복합)의 계약이 있다.

24일에는 수유역 제네스타워(오), 장한평역 일성트루엘이 당첨자를 가리고, 같은 날 성남여수 휴먼시아 B-1블록, 부산만덕 휴먼시아 6단지는 계약을 시작한다. 25일에는 죽곡2지구 B3블록 청아람(5년임대), 광양 태완 노블리안(임대)가 당첨자를 가린다.

한편 같은 날 수지푸르지오월드마크, 수유역제네스타워(오), 찬솔펠리스는 계약을 실시한다.

26일 금요일에는 이수역 LIGA와 송도A3블록 캐슬&해모로가 당첨자를 가릴 예정. 한편 횡성읍하 휴먼시아(국민임대)는 계약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