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와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학장 김남균)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의 한 호텔에서 2011학년도 신입생 학부모초청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방송연예학부 교수이기도 한 개그맨 김준호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비 신입생 학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연혁, 각 학과 소개, 비전, 성공사례 및 학교를 선택한 재학생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예상보다 많이 참석한 학부모들 때문에 설명회는 애초에 계획된 시간 보다 20여 분 행사가 늦게 진행되기도 했다.
1993년 개교 이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 서울호서전문학교는 피부미용과, 호텔조리과, 관광경영과, 멀티미디어정보과, 애완동물관리과 등 실무중심의 특성화학과 운영 및 11년 연속 취업률 100% 달성으로 인해 언론에 많이 노출되었고,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인재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용음악예술학부, 방송연기학부 등 예술과정을 통해 실용예술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는 스타교수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컬 수업, 연기 수업, 밴드 앙상블 수업 등 전문교육 제공과 첨단 장비를 갖춘 학교이기도 하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호서전문학교 오라클데이터베이스과를 선택한 임덕상 학생의 입학 사례 발표뿐만 아니라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정 단 교수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이운희 학장은 “지금은 학생들이 간판보다는 실용을 택하는 시대”라며 “서울호서전문학교와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가 헐리우드 미용전문학교나 프랑스 국립제과제빵학교인 INBP처럼 대표적인 실무중심 글로벌 우수 명문학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