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이 여자 역도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한국 여성의 위대함을 아시아 곳곳에 알리자 누리꾼들도 환호하고 있다.
장미란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75㎏급)에서 인상 130㎏, 용상 181㎏을 들어올려 합계 311㎏을 들어올려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처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세계선수권,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여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자, 누리꾼들은 이구동성으로 장미란에 대해 “집념으로 새 역사를 창조했다”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시청자들도 장미란이 매번 도전할 때마다 온 몸에 같이 힘을 주면서 기합을 넣는 등 함께 응원했고, 마침내 그녀의 꿈이 실현되자 “이 시대의 진정한 스타”라며 환호하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진짜 다른 선수들도 대단하지만, 장미란 선수 보면,, 아련하게 대단하게 느껴져요. 여자로써의 일부를 포기하. 다른 얼짱선수들보다 장미란선수가 그래서 그런지 훨씬 더 아름다워 보여요”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역시 장미란... 인상에서 5Kg 낮았는데 용상에서 뒤집네요. 이번 아시안 게임에 얼짱 5인방이다 뭐다 난린데 제가보기엔 장미란이 최고입니다!! 화이팅...!!! 당신이 진정한 이시대에 스타입니다”라고 감격스런 상황을 전했다.
/사진=방송화면 캡쳐